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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영화 ‘용서는 없다’ 뮤직비디오 공개, ‘에픽하이’ 음악 지원사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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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포문을 여는 첫 한국 영화 <용서는 없다>(감독|김형준, 제작|시네마서비스/더드림픽쳐스, 공동제작|라임이앤에스, 제공|시네마서비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최고의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와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서는 없다>의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비트와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에픽하이의 ‘Slow Motion’과 긴박감 넘치는 영화의 주요 장면이 어우러져 영화의 강한 드라마를 느낄 수 있다.

‘Slow Motion’은 지난 9월 발매된 [e]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e] 앨범은 에픽하이만이 가진 독특한 감수성과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 그 완성도와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Slow Motion’은 타블로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기억의 지속’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고 알려졌으며, 이번 앨범에서 그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에픽하이의 ‘Slow Motion’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도 삽입돼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에픽하이 [e] 앨범 중 ‘Slow Motion’을 포함해 ‘Heaven’, ‘Owls, Shadows, Tears’ 총 3곡이 영화에 삽입된다. 뮤직비디오를 위해 에픽하이 [e] 앨범을 들어본 김형준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들에 매료되어 영화 본편 삽입을 제안했고, 시나리오를 본 에픽하이 역시 매력적인 스토리에 반해 기꺼이 영화 음악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허락했다고 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용서는 없다>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의문의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2010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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