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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은 18일 중국 셔먼의 오리엔트 골프장(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는 등, 합계 1언더파 71타로 둘째날 경기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선두를 달렸던 서희경은 이날 성적을 합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서희경은 공동 2위 유소연(19.하이마트)과 이정은(21.김영주골프)에 2타 앞서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1번홀(파4)에서 3퍼트를 범해 보기를 했던 서희경은 14번홀(파4)에서 길이 1.5m의 버디샷을 성공시켜 11번홀의 부진을 만회했다.
서희경은 2번홀(파5)에서 공을 헤저드에 빠뜨려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4)와 7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수확하면서 1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서희경은 "어제 비가 온 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하루 종일 떨면서 쳤다. 그래도 차분하게 파 세이브를 잘 한 것 같다"며 "마지막에 2홀 연속 버디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샷 감과 컨디션이 어제만큼 좋지는 않았다"고 말한 서희경은 "바람도 많이 불어서 지키는 플레이를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유소연은 이날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2개를 잡아내 3언더파 141타로 2위에 올랐다.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한 이정은도 3언더파 141타로 유소연과 함께 2위가 됐다.
양타오리(중국)가 2언더파 142타로 4위를 치자했고, 리자윈(중국)은 1언더파 143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임지나(22.코오롱-잭니클라우스)는 12번홀(170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하게 된 임지나는 체중만큼 금문고량주를 받았다. 금문고량주는 한 병 당 500g으로, 임지나의 체중이 60kg이라고 했을 때 120병(1000만원 상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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