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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이란 공개적으로 주제에 대하여 아이디어 경진을 하는 이벤트가 공모전이다. 테스트의 일종인 셈이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그 분야에 많은 인재들이 공모전에 응시해서 상을 받는다.
공모전은 청년기의 인생에서 한번 도전할 만한 일이다. 보통 4-7명이 한조가 돼서 공모전을 응모하게 되는데 일정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요즘 대학가는 취업을 위해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그런 풍경들을 흔히 보게 되는데 이런 풍경은 연중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의 종류가 많아지고 다양해지면서 연중 이벤트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필자는 이런 인재를 본적이 있다. 그는 공모전에 응모해서 은상을 받은 후 광고회사에 지원해서 마케팅 리서처 직종에 입사했다. 그 광고회사는 그가 응모한 광고 작품을 보고 그를 채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이 광고 공모전 작품을 동봉해서 이력서에 제출했다고 한다.
‘약간은 불편해 할지 모르지만 팀을 이뤄서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이 광고 만들기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인식한 인재’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붙이면서 자신이 만든 작품을 동봉한 게 눈에 들게 돼 입사에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꼭 그것이 때문에 입사에 성공했다기보다 공모전 주제가 광고였고 그가 그 분야에서 수상을 한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그는 인식하고 있었다.
얼마 전 전국 투자자 교육 협의회에서 ‘한국 대학생 증권·파생 상품 경시대회’라는 명칭으로 공모전을 한 적이 있었다. 이런 공모전에는 잘 팔리는 금융 상품인 증권·선물 옵션 등의 파생 상품을 만들되, 4명이 한 조가 되어서 작품을 내주기를 바란다는 공지가 나왔다. 이런 공지를 본 분들은 한 팀을 만들어서 금융 상품을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낸다. 금융 기관에도 수익성을 많이 가져오면서도 이용자들도 금융적인 이익과 이런 금융 상품을 하나 이상 사고자 하는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상품을 만드는 일이 중요했을 것이다.
취업에 도움 되는 공모전에는 어떤 종류가 존재하는가? 먼저 마케팅 기획에 관한 주제로 공모전이 많다. 여기서는 기획력을 보기도 하고 소비자 분석에 대한 특이한 점에 평점을 줘서 등수를 선정한다. 아무래도 공모전은 상품이 있어서 좋은 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디자인 연관 공모전이 많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곳은 ‘코오롱 패션 어워드’ 공모전인데 한번 열리면 디자인, 마케팅, 심벌이 같은 시기에 분야를 나눠서 공모된다. 이런 경우는 복합적인 시각, 시장성도 평가하여 등수를 매기게 된다.
세 번째로는 광고 연관 공모전이다. 광고에 관한 주제를 준다. 이를 테면 ‘관광 레저 도시에 대한 광고’, ‘광화문 오픈 광고’ 같은 주제를 주고 광고 작품을 만들어서 언제 제출하라고 말한다. 이 기간 내에 제출해서 평가받으면 된다.
광고의 경우는 참신성을 많이 본다. 그래서 참신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보이면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아마추어일 경우 일단은 테스트하는 것이 대학생 광고 공모전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걱정하지 않아도 참신성을 발휘하는 광고를 만들어 내면 된다. 그래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공모전에서 평가받는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공모전으로 직업을 갖기를 하기 원하는 분들에게는 프랑스 로레알의 특이한 공모전을 말하고자 한다. 이 회사는 매년 주제를 전 세계에 걸쳐 정하고 그것에 맞춰서 제안서를 내게 한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이다. ‘아프리카에서 잘 팔리는 피부 관리 관련 메이크업 제품을 가격대는 한 개당 000원의 범위에서 기획한다면 귀하의 아이디어는?’ 이런 식의 주제를 주고 제안을 하게 한다. 물론 프레젠테이션을 팀별로 하게 한다. 그리고 평가한다. 아시아 대표팀, 유럽 대표팀 등 전 세계에서 최종전이 벌어지고 수상을 하면 로레알에 취업이 되는 그런 구조다. 물론 다른 채용 방식이 로레알에서 병행이 되지만 이런 공모전 방식의 로레알 채용은 우리가 기억하고 준비할 만한 이벤트다.
UCC행태의 공보전도 있다. 접속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갖고 클릭할 타이틀을 잘 만들어 내야 한다. 인터넷 상에서 동영상으로 승부하는 이런 행태의 공모는 바로 최근 영상 세대를 염두에 둔 공모전이다. 서울 메트로 UCC, 케이블 UCC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 진다. 이런 공모전을 통해서는 사람 속에 파고드는 그런 창의성을 평가해서 인재를 만나려는 숨은 의도가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공모전은 참여하되 논문으로 공모전을 하는 경우, 주제에 맞게 기승전결(起承轉結)을 명료하게 구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면서 지식을 저축하면 공모전에서 발군의 역량을 평가받고 그것이 전환점이 돼서 취업이 이뤄지는 경우도 존재 하게 될 것이다.
서로 자기의 직업 목표를 생각해보라. 직업 목표에 맞는 그런 공모전을 찾아라. 새해에는 이런 자기 진로와 맞는 공모전 하나는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도전하고 수상을 해보라.
그 수상(受賞)이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직업의 진로대로 인도하는 촉매제 역할에 할 수도 있다.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에디슨이 전기 제품 하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육천 번 이상의 실험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무려 1093개의 효용성 높은 발명을 한 에디슨도 그렇게 많은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자기 직업을 이뤄 갔듯이 여러분의 직업 목표에 어울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런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관련된 공보전에도 부지런히 참여해 보자. 그러면 그것이 동력이 되어 여러분의 비전은 현실에서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생활관 차장, nnguk @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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