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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투병중인 전 농구코치 박승일씨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박승일씨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승일 스토리-나는 산다' 편에서 자신의 루게릭 투병생활을 공개했다.
박승일씨는 90년대 대학 농구를 주도했던 최희안 감독의 연세대 농구팀에서 활약, 최연소 코치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8년 전 루게릭병이 발병해 현재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루게릭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려 온몸이 마비된 상황이지만 박승일씨는 누구보다 간절히 세상과 소통하려 하고 있다.
병상에 꼼짝없이 누워있어야만 되는 상황이지만 끊임없이 사람들을 초대했고 그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있다.
연세대 농구부 시절 동기 문경은 선수가 병문안을 오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자신이 코치로 있었던 농구장을 방문해 반가운 동료들을 만나기도 했다.
대학 후배 우지원 선수를 만나고는 글자판으로 "기분 짱이다"고 심정을 표현했으며 대학동기 김재훈 코치에게 "연락 좀 해"라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또 박승일씨는 삶과 죽음의 위태로운 경계 속에서 책을 쓰고, 기부를 통해 루게릭병 전문 요양소 건립을 희망하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었을 것이다" "시청하는 내내 울었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인칭 화자로 배우 송승헌이 나레이션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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