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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T는 30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가진 창원LG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5-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승을 추가해 시즌 23승8패로 전날 오리온스를 제압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던 울산 모비스(23승8패)와 다시 공동선두가 됐다. 연승 횟수도 '9'로 늘어났다.
올 시즌 KT전에서 3연패를 당한 LG는 이날 끈질긴 면모를 드러내며 승리를 노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얻지 못했다. LG는 17승14패로 5위 자리에 머물렀다.
KT는 1쿼터에서 송영진(16점)과 김영환(8점), 제스퍼 존슨(31점)을 앞세워 25-14까지 달아나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LG의 반격은 매서웠다. 2쿼터에 들어선 LG는 KT가 10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조상현(20점)의 3점슛 3개와 문태영(24점)의 활약을 보태 41-4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KT는 존슨이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 등 13점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제임스 피터스(16점)와 조상현, 문태영을 앞세운 LG의 맹추격에 경기 막판까지 고전했다.
LG는 74-77, 3점차로 뒤지던 경기종료 1분27초 전께 조상현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문태영의 레이업슛까지 터지며 전세를 뒤집기까지 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KT의 뒷심이 발휘됐다. KT는 경기종료 1분 전 존슨이 골밑슛과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4점을 얻었다.
KT는 이어진 LG의 공격 상황에서 문태영에게 레이업슛을 허용했지만, 신기성(9점)의 3점슛 실패 후 송영진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그대로 골밑슛을 성공시켜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전주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삼성전에서 32점을 몰아넣은 아이반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78-68로 이겼다.
19일 안양 KT&G전부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KCC는 이날 승리로 연승행진을 이어갔으며, 21승10패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KCC와 상대전적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삼성은 1쿼터에서 얻은 근소한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아쉽게 패배, 15승15패(6위)로 KT에 패한 LG와의 승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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