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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외화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가)집계에 따르면 2일부터 3일 아침까지 '아바타'는 전국 55만 117명, 누적관객수 622만 103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17일만에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기록한 18일보다 빠른 기록.
수입사인 20세기 폭스 관계자는 "'아바타'가 '2012'와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을 제치고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등에 이어 역대 외화 3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아바타'의 뒤를 이어 국내서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같은 기간 전국 29만 7758명, 누적관객 310만 686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이는 개봉 9일만에 관객 250만 명을 돌파, 11일 만에 300만 명을 동원한 것으로, 지난 해 여름 극장가에 흥행 선두를 달린 '해운대'보다는 느리지만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국가대표' 보다는 빠른 결과로 2010년 연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국영화 시장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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