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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깜짝 변신’에 시청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로맨틱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선균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주방의 폭군’으로 돌변, 기존의 ‘훈남’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극 중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신임 쉐프 최현욱으로 등장한 이선균은 요리를 지휘하는 주방장이 아니라 군기를 단속하는 ‘내무반장’의 모습을 띈 것.
요리사들이 잘못 만든 음식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으며 “너, 내일부터 해고야”라고 핏대를 올렸다. 또 “굼벵이 같은 놈들, 입 닥치고 요리나 해”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그 앞에서 죄인처럼 벌벌 떠는 요리사들에겐 ‘주방’이 ‘감방’이 되고 말았다.
이선균의 이같은 변신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람이 어쩌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나?” “무서운 캐릭터에 깜짝 놀랐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또 “이선균은 마초 중의 마초이니까 대마초” “외유내강(레스토랑 밖에서는 부드럽고 주방에선 까칠하다는 뜻)의 다중인격자” “네로왕자 같은 버럭 선균, 볼수록 귀여워”라는 글이 올라왔으며 톡톡 튀는 재미의 ‘이선균 어록’도 탄생했다.
새해 첫 주에 ‘맛있는 드라마’로 첫선을 보인 ‘파스타’는 극 초반부터 빠른 화면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끌었다. 형형색색으로 단장된 메뉴와 요리사들의 현란한 손놀림이 펼쳐졌고 주방이라는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이 숨 쉴 틈 없이 이어졌다.
특히 유경(공효진)의 실수로 펄펄 끓는 기름 솥에 얼음이 떨어져 폭발하는 장면은 미드(미국 드라마)를 연상시킬 만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다는 평.
이선균 이외에 주인공 공효진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대한 격찬과 함께 공중파 드라마로 처음 데뷔하는 알렉스의 연기도 합격점을 받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예측 불허의 스토리”, “뻔할 줄 알았는데 반했다”, “미드처럼 신선하고 파스타 면발처럼 쫄깃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내리는 반면, 극 중 김산(알렉스 분)의 수위 높은 대사들로 논란을 불러 모으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가족들과 다 함께 보다가 민망했다”는 등 방송 도중에도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 글을 게재하며 대사의 선정성을 지적했다.
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이선균과 이하늬가 주방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돼 그들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꽃미남’ 탤런트로 떠오르는 노민우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4일은 지상파 3개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하며 박빙 승부를 펼쳤다. ‘파스타’는 시청률 13.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으며, SBS ‘제중원’이 15.1%, KBS 2TV ‘공부의 신’이 13.4%를 이끌어냈다.
특히 김수로, 배두나,오윤아, 유승호, 이현우, 지연, 고아성 등이 출연하는 ‘공부의 신’은 OST와 극 중 노처녀 선생 배영숙 역의 임성민이 스님 분장으로 파격변신을 시도해 네티즌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맥스, 포미닛, 비스트, 애프터스쿨, 티아라, FT아일랜드, F(x) 등이 참여한 ‘공부의 신’OST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올리브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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