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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들이 태국 국영채널에서 프라임시간대에 방영하는 24부작 미니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 6일 오후 태국 방콕의 퓨처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같은 태양 아래 지평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키스의 일라이와 기범, 그룹 파란의 라이언에 대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같은 태양 아래 지평선’은 오는 16일부터 태국 국영방송 ‘채널9’을 통해 방영되는 멜로드라마로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배신을 다뤘다.

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한류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촬영된 드라마여서 500여명의 현지 방송 및 신문사 기자, 후원기업체 대표, 태국 방송사 대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태국의 411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가을 전주시 일원에서 드라마 분량의 대부분인 80%를 촬영했다. 45일간의 한국 촬영, 10억 원이 넘는 제작비, 한국 가수의 출연 등으로 현지 언론들은 지난 주말 집중적으로 이 드라마에 대해서 보도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라이언, 일라이(준수 역), 기범(남재 역) 등은 7~8일 양일간에 걸쳐서 현지 공중파 연예프로그램 및 신문, 잡지와 수십 차례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일라이와 기범은 방콕에 머무는 내내 태국의 최고 아이돌 스타로 꼽히는 드라마의 또다른 주인공 마리오의 인기를 능가했다. 공항에서부터 숙소,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백여명의 현지 열성팬들이 택시를 대절해서 따라다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들 멤버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키스정규 1집 앨범준비를 위한 스케줄로 인해 결국 다 소화하지 못하고 9일 출국 길에 올랐다.
제작사인 411엔터테인먼트 대표 끙씨(34)는 “전주의 아름다운 한옥마을 등이 화면에 담기면서 태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번 드라마 제작을 계기로 한국의 제작사 및 매니지먼트사와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는 지난해 2PM에 태국 멤버 닉쿤이 활동하면서 한국 아이돌 그룹에 대한 엄청난 인기를 형성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태국에 진출한 그룹 ‘파란’과 ‘유키스’의 제작사 NH미디어 대표 김남희 씨는 “이번 드라마 출연으로 파란에 이어 유키스가 성공적인 태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벌써부터 광고 모델 제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한국에서 정규앨범 발표한 뒤 3월에 태국에서 쇼케이스를 갖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발표한 싱글앨범 ‘만만하니’로 짧은 활동기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키스는 전 국민적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브라운아이드걸스 의 ‘시건방춤’에 이어 ‘강남댄스(일명:강한남자 댄스)’를 유행시키면서 실력파 남성그룹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유키스는 또한 ‘만만하니’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7일 서울 숙명아트센타에서 팬미팅 무대인 ‘KISS ME DAY’를 갖는다. (사진=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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