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경부 장관 "전력수요 사상 최대기록 경신"

신미란 기자

이상 한파로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이 '절약'을 골자로 한 담화문을 12일 발표했다.


최 장관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최근 4일간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며 "동절기 난방수요가 전년대비 18.4% 증가했다. 고급에너지 전기를 난방에 사용하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 큰 낭비"라고 전했다.


지경부 발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최대전력수요가 하계피크수요(6,321만kW)보다 높은 6,856만kW를 기록했으며, 이는 UAE에 수출할 신형 원전(140만kW급) 4기의 용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엄청난 수치다. 이 때문에 평균 600만kW이던 예비전력이 441만kW 수준까지 내려갔으며, 만약 이 상황에서 대용량 발전소가 고장이 난다면 광역정전과 같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이제는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내가 먼저'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라며 △가정과 회사에서 전기난로·전기장판 등 전열기 사용 자제 △전기 난방 건물은 피크시간대(10-12시, 16-18시)에 전기난방 자제 △적정 실내 난방온도를 20℃이하로 △4층 이하는 계단이용 △불필요한 전등 소등과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등의 실천사항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