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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14일 오후 광주시 북구 임동 구단 사무실에서 장성호(33)와 협상을 갖고 계약기간 1년, 연봉 2억5000만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성호는 조건 없이 구단에 복귀해 1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기로 했다.
지난 1996년 KIA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한 장성호는 2005년이 끝난 후 4년간 총액 42억원에 KIA와 계약했다.
그러나 지난 해 271타수 77안타(타율 0.284)에 7홈런 39타점 39득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이 때문에 장성호와 KIA는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장성호는 KIA와 계약한 후 타 구단으로의 트레이드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성호는 구단 제시액을 받아들여 결국 KIA에서 1년 더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장성호는 계약을 마친 후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그동안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계약을 마쳐 홀가분하다. 훈련이 많이 늦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산행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기술훈련이 부족한 상태인데 독하게 마음 먹고 다시 훈련에 집중해 올 시즌을 치르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호는 14년 통산 1607경기에 출전해 5691타수 1741안타(타율 0.306)에 195홈런 882타점 932득점을 기록하는 등, 정교한 방망이와 함께 장타 능력을 갖춘 좌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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