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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55) 두산회장이 직원들에게 첫사랑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박용만 회장은 1월 그룹 사보 '추억의 사진을 꺼내' 코너에 '나의 첫 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올렸다.
첫 사랑 이야기는 60년대 말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당시 중학교 입학을 위해 과외를 받으러 친구 집에 갔다가 친구의 여동생에게 첫 눈에 반해 버렸고 11년간 애를 태우다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용기를 내어 고백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박 회장은 "지금도 그대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머릿 속에 새겨진 그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감색 교복에 하얀 블라우스, 노란 스웨터를 덧입고 단추를 풀어헤친 하얀 얼굴의 소녀"라고 첫 사랑을 회상했다.
박 회장은 "그 소녀는 이 순간에도 컴퓨터를 두드리는 내 옆에서 졸고 있다"며 "이제는 아줌마가 돼버린 아내에게서 아직도 가끔은 하얀 얼굴과 노란 스웨터가 예뻤던 그 소녀를 봅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네티즌들은 박 회장의 글에 "완전 멋져" "정말 로맨틱한 CEO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SBS 스페셜에 출연한 박회장은 최초로 자신의 집과 회사 24시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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