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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국 본토 공격을 목표로 만들었던 잠수항모의 비밀을 밝히는 '일본의 비밀무기 잠수항모 I-400'을 방영한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회심의 비밀병기로 잠수항모를 만들었다. 진주만 공습 이후 야마모토 이소로쿠 일본 해군 제독은 잠수함의 은밀성과 항공모함의 화력을 결합시켜 미국 본토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핵심이 바로 잠수항모 I-400이다.
잠수 항모란 잠수함과 항공모함을 합친 것으로 전투기를 싣고 다니는 잠수함인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등장했다. 미국의 원자폭탄, 독일의 V-2 로켓과 함께 장수함모는 시대를 초월한 무기로 꼽힐 정도다.
이 잠수항모의 존재가 지난해 11월 하와이 남쪽 해저에서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사용했던 잠수함 I-401이 발견되면서 밝혀지기 시작했다. I-401은 소문만 무성했던 I-400과 함께 건조된 쌍둥이 잠수함으로서 길이 122m, 수중 배수량 6560톤의 역사상 가장 큰 재래식 잠수함이었다.
I-400과 후속 모델 I-401은 파나마 운하를 파괴하고자 출항한다. 그러나 잠수항모들이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일본은 항복 선언을 하고 만다. 종전 뒤 미국은 I-400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같은 승전국이었던 소련이 첨단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게 하려고 1946년 5월 진주만 인근 해역에 잠수항모들을 침몰시킨다. 재미있는 것은 1950년대 이후 이 잠수항모를 빼닮은 미군 잠수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네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방영될 '일본의 비밀무기 잠수항모 I-400' 다큐멘터리에서는 3인의 역사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여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끝내 비운의 비밀무기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잠수항모 I-400의 비밀을 풀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리고 이들은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I-400을 개발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파헤쳐 나간다. 또한, I-400 승무원과 미국 참전 군인들의 증언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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