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우리캐피탈 드림식스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0(25-17 25-20 25-18)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우리캐피탈과의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16승6패가 된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22일 경기에서 패한 이후 8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대한항공의 외국인선수 밀류셰프(18득점)는 우리캐피탈의 팀 블로킹(3개)보다 많은 5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8연승의 고공비행을 이끌었다.
강동진(11득점)과 신영수(10득점)도 나란히 우리캐피탈의 코트에 강타를 내리꽂으며 제 몫을 다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주도권을 잡은 대한항공은 밀류셰프를 앞세워 가볍게 1세트를 가져왔다.
범실이 6개로 상대에 비해 2배나 많았지만, 밀류셰프가 홀로 9득점을 집중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앞선 2경기에서 패한 뒤 이 경기를 시작한 우리캐피탈은 2세트 초반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대한항공에는 밀류셰프가 있었다.
밀류셰프의 연이은 오픈 공격이 상대의 코트에 꽂히자 주도권은 대한항공으로 넘어왔고, 신영수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2세트마저 큰 힘 들이지 않고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신영석(10득점)과 김현수(9득점)가 상대 코트에 강타를 내리꽂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유감없이 선보인 대한항공은 세트 스코어 3-0의 압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외국인선수 데스티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3-0(25-21 25-20 25-22)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인 6연승을 내달린 GS칼텍스는 8승10패를 기록, 4위 흥국생명(6승11패)과의 경기 차를 더욱 벌렸다.
매 세트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한 데스티니는 양 팀 최다인 28득점으로 맹활약하며 GS칼텍스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포' 황연주(6득점)가 부진했던 흥국생명은 한송이(14득점)와 카리나, 주예나(이상 11득점)가 분전했지만, 블로킹의 열세와 많은 범실로 자멸해 5경기에서 내리 패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27일 전적
▲여자부
GS칼텍스 3 (25-21 25-20 25-22) 0 흥국생명
(8승10패) (6승11패)
▲남자부
우리캐피탈 0 (17-25 20-25 18-25) 3 대한항공
(4승19패) (16승6패)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