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승진, 올스타전서 전치 ‘6주’ 종아리 부상 당해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시즌 후반기 출전 불가능…올 시즌 마감

박재성 기자

▲하승진이 지난달 30일 올스타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시즌 후반기에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KT전에서 하승진이 경기에 뛰는 장면. <사진제공=KBL>
▲하승진이 지난달 30일 올스타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시즌 후반기에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KT전에서 하승진이 경기에 뛰는 장면. <사진제공=KBL>
프로농구 후반기에는 하승진(25·전주 KCC)의 뛰는 모습을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

1일 오후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을지병원의 전문의는 하승진의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내렸다. 부상 치료에서 재활까지는 6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하승진은 3월 7일까지 막을 내리는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즌 내에 코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첫 날 행사인 루키 챌린지 경기에서 하승진이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해 코트 밖으로 나가는 일이 발생됐다.

지난달 23일 KT&G전에서 1쿼터에 점프한 뒤 착지를 하다가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게 됐고 이때부터 부상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당시 하승진은 경미한 부상으로 여겨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KT전과 이번 올스타전을 모두 뛰게 됐다. 그러나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해지면서 경미했던 부상이 전치 6주의 큰 부상으로 발전됐다.

지난 KT&G전이 끝난 뒤 하승진은 종아리가 쥐가 났다며 짜릿한 느낌의 통증이 있었다고 했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결과 근육염좌로 나타났고 이상화 KCC트레이너가 “몇 일만 쉬면 괜찮은 부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승진이 “정규리그 총 54경기를 모두 뛰고 싶다”며 27일 KT전과 올스타전 출전을 강행한 것.

이후 하승진은올 올스타전에 출전하다가 부상이 크게 도졌고 결국, 코드 밖으로 쓸쓸히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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