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몽규 회장, 포니정재단 통해 사회공헌

이승관 기자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올해 포니정재단을 통해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몽규 회장은 올해 포니정재단의 첫사업인 포니정혁신상의 후보접수를 시작했다. 2010년 포니정혁신상 후보 추천은 2월 20일까지 포니정재단 사무국(02-2008-9079)에서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쳐 오는 3월말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지난 2006년에 제정된 포니정 혁신상은 정몽규 회장의 선친이자 현대자동차의 공동창업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남다르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기일인 5월에 맞춰 시행하고 있다. 2007년 1회 수상자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2008년에는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2009년에는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등이 선정된 바 있다.

포니정재단은 장학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5월경 시상식이 개최되는 포니정혁신상에 이어 올해 중반경에는 해외 장학사업이 예정돼 있다. 선친의 이름으로 이뤄지는 정몽규 회장의 해외 장학사업은 베트남 중심으로 이뤄진다.

연말에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니정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포니정재단은 2006년부터 연말마다 국내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측의 추천을 받아 PONY鄭 장학생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08년부터는 그동안 지원이 미비했던 사학분야에 대한 학술지원과 사학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故 정세영 명예회장은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하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일으키고 세계적 수준까지 끌어올린 장본인이며, 지난 1999년부터는 현대산업개발을 이끌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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