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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점보스는 2일 저녁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0(25-23 25-23 31-29) 완승을 거뒀다.
신영철 감독대행 부임 후 치른 15경기에서 14승1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팀 최다 연승 기록을 '10'으로 늘렸다. 또한, 삼성화재(20승4패)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춤과 동시에 격차를 2경기차로 줄이며 남은 라운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의 뚝심과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김학민(23득점)과 신영수(13득점), 강동진(10득점)으로 이어지는 '벌떼' 공격진은 46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부터 폭발한 삼성화재 가빈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14-19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밀류셰프 대신 투입된 김학민과 신영수, 강동진 등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6-20에서 연속 3득점으로 턱밑까지 추격한 대한항공은 이후 김학민과 강동진의 오픈 공격을 묶어 1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2세트도 상황은 비슷하게 전개됐다. 15-18로 뒤지던 대한항공은 강동진의 계속된 공격 성공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신영수의 오픈 공격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리베로 김주완을 중심으로 한 수비까지 살아난 대한항공은 24-23에서 시도한 가빈의 공격을 신영수가 막아내며 2세트까지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의 안정된 토스를 바탕으로 착실히 득점을 쌓아간 끝에 완승을 일궈냈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삼성화재(20승4패)는 3세트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29-30으로 뒤진 상황에서 시도한 가빈(30득점)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 고배를 마셨다.
2위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 중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17승7패)와 LIG손해보험(16승8패)은 나란히 신협상무(1승23패)와 KEPCO45(7승17패)를 나란히 셧아웃 시켰다.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한 두 팀은 3,4위를 유지하며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1,2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5승2패)와 KT&G 아리엘즈(13승5패)가 한국도로공사(3승15패)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6승13패)를 제물로 1승씩을 추가했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2일 전적
▲남자부
삼성화재 0 (23-25 23-25 29-31) 3 대한항공
(20승4패) (18승6패)
현대캐피탈 3 (25-14 25-18 25-19) 0 신협상무
(17승7패) (1승23패)
KEPCO45 0 (15-25 20-25 21-25) 3 LIG
(7승17패) (16승8패)
▲여자부
현대건설 3 (25-19 25-19 25-17) 0 한국도로공사
(15승2패) (3승15패)
KT&G 3 (21-25 26-24 25-19 25-20) 1 흥국생명
(13승5패) (6승1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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