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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 간판스타 신수지(19.세종대)가 트레이드 마크처럼 여겨지던 얼굴의 점을 뺐다.
신수지는 지난달 말 코 왼쪽 밑에 있던 까만 점을 지웠다. 미니홈피에는 점을 빼고 매끈한 얼굴로 찍은 휴대폰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사람이 신수지 하면 '점'을 떠올릴 정도로 꽤 알려진 점을 뺀 이유는 의사의 경고 때문.
신수지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5일 "신수지의 어머니가 이 점을 복점으로 생각해 수지가 원해도 절대 안 빼려고 했지만 점이 점점 커지면서 딱딱해져 피부과에 문의한 결과 살갗이 상할 수도 있다고 해 지웠다"고 설명했다.
점 때문에 딱히 불편한 건 없었지만 점을 빼면서 자연스럽게 미용 성형 효과도 나타나 신수지가 연기 때 자신감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실제 신수지를 아끼는 심판들도 그동안 말끔한 얼굴이 필수인 리듬체조에서 더 강하게 호소하려면 점을 빼라고 조언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한국 최초로 리듬체조에 출전했으며,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조정순 체육상’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조정순 체육상은 매년 1994년 타계한 조정순 여사를 기리고자 1995년 제정됐고 매년 여성 체육인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점을 뺀 것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신수지는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신수지는 "나를 알아보고 다가오던 팬들이 점이 빠진 걸 보고 '어? 신수지가 아니네'하고 지나친다. 팬들이 원하면 점을 그리고 나가겠다"며 웃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 전지훈련에서 배워 온 기술을 가다듬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신수지는 내달 중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리듬체조 대표 선발전에서 달라진 얼굴을 공개한다. [사진제공=왼쪽 세마스포츠마케팅,오른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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