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화 ‘만추’, 현빈-탕웨이 촬영 스틸 최초 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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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세계무대를 겨냥해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만추>(가제)가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빈과 탕웨이의 캐스팅 소식 후 베일에 싸여 있던 <만추>(가제)의 시애틀 촬영 스틸이 최초로 공개된 것. 지난 1월 12일 미국 시애틀에서 크랭크인 한 <만추>(가제)는 현재 촬영 중반부에 접어든 상태.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김태용 감독의 연출 스타일과 배역에 몰입한 현빈, 탕웨이의 열정이 어우러져 순조롭게 촬영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제작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화계, 영화제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애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만추>(가제)는 우연히 미국 시애틀에서 마주하게 된 비밀스러운 남녀의 3일 동안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그린 작품. <가족의 탄생>으로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청룡영화제 감독상,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태용 감독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현빈, 그리고 <색, 계>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여배우로 떠오른 탕웨이의 만남으로 국, 내외 영화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초로 공개된 촬영 스틸에서 현빈은 길게 넘긴 머리와 수염이 거뭇하게 돋아 몰라보게 남자다워진 모습과 한층 깊어진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긴 웨이브 머리를 틀어 올리고 트렌치 코트를 입은 탕웨이 역시 쓸쓸한 눈빛과 가녀린 외모로 여성미를 물씬 풍기며 ‘아시아의 연인’으로 거듭날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낯설고 이국적인 공간에서 한국 남자와 중국 여자가 만나면서 문화와 국경, 언어를 뛰어 넘는 21세기적 감수성을 담아낼 <만추>(가제)는 1월 12일 크랭크인 이후 현재 17회 차 촬영까지 순조롭게 마무리 하였으며,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필름마케팅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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