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신 ‘안도미키, 금메달 후보에 거론조차 안돼 속상’

이미지

2월6일 뉴욕 타임스는 미국 코네티컷주 심스베리에서 훈련 중인 안도 미키(22, 일본)가 김연아(20, 한국)와 아사다 마오(20,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안도는 자신이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데도 불구, 언론이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후보로 거론조차 되지 않아 속이 상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사실 안도의 올 시즌 성적은 자국 내 라이벌인 아사다를 뛰어넘는다. 2009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차례 우승을 포함해 2009년 12월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런데도 김연아와 아사다의 라이벌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안도의 입장에서 못마땅할 수밖에 없다.

안도가 현재 코네티컷에서 집중 연습을 하는 부문은 '쿼드러플'(공중 4회전 점프). 지금까지 안도는 여자 선수 중 쿼드러플을 성공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안도의 코치 니콜라이 모조로프가 뉴욕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안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피겨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 것도 '쿼드러플'이라는 필살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안도는 피겨 스케이팅 전문 인터넷 사이트 '아이스 네트워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선택했던 나의 쇼트 프로그램이 전에는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이제 훨씬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점수는 심판이 주는 것이지만 함께 내가 어떻게 스케이팅을 하느냐에 달렸고 좋은 스케이팅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올림픽을 향한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AP 통신은 아사다 마오가 은메달, 안도 미키가 동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SI와 AP 통신 모두 여자 피겨 금메달은 김연아를 꼽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