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경제성장률 5% 달성은 무리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여해 "지난해 경제 성장이 워낙 낮았고, 실제로 지난 2008년 세계 경제위기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0.2%를 기록, 이는 외환금융위기(IMF) 이후 최저치이다.
그는 "세계경제가 완만하지만 회복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완만하지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 장관은 "최근 유럽의 신용불안이나 미국의 금융규제 강화, 중국의 안정화 정책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라며 "근거 없는 낙관론, 지나친 비관론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고용전망에 대해서 "올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다면 일자리가 올해 20만개 이상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단기대책에 집중한다면 당초 계획 보다 일자리가 5만개 이상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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