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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장혁과 이다해의 안타까운 재회 장면의 애절함을 노래로 담았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에서 대길(장혁 분)과 언년이(김혜원, 이다해 분)가 가슴 아픈 운명의 재회를 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언년과 송태하(오지호 분)의 혼례를 올린 사실을 알고 있었던 대길은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한양으로 올라가려고 마음 먹었다. 그러다가 대길은 설화(김하은 분)의 비단 옷을 사주려고 찾은 장터에서 언년과 맞닥뜨리게 됐다.
죽은 줄 알고 있던 대길이 살아 돌아와 놀라움에 얼어붙은 혜원의 표정과 이를 본 대길의 만감이 교차한 담담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 순간 애절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곡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목소리다. 제아가 '추노 OST 파트 2'에 참여해 부른 '미아'라는 곡으로 우연히 마주친 두 연인 사이로 흔들리는 옷감의 실루엣 속에서 숨바꼭질 하듯 서서히 다가가는 안타까운 만남과 잘 어울린다.
평소 '추노' 팬으로 알려진 브아걸 제아는 '미아' 녹음 당시 한 번에 OK사인을 이끌어내 "환상적인 가창력을 지녔다", "역시 브아걸답다"는 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길과 언년의 만남에서 먼저 공개된 '미아'는 2월 23일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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