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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생명운동가인 이광필(48)이 하리수를 고발한 심경을 밝히며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광필은 22일 '가수 하리수 형사고발 및 악플러 형사 고발과 관련한 이광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운영하고 있는 피부미용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PC방을 갔다”며 “그곳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10대 여러 명이 음란한 사진에 몰두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확인해 봤다”고 전했다.
이어 "바로 그 사진이 하리수를 비롯한 트랜스젠더들이 모델로 나섰다는 문제가 된 사진전 홍보 사진이었다"며 "하리수씨 측이나 악플러들은 문제가 된 사진전이 ‘19금 사진전’인데 뭐가 문제냐고 주장하지만 인터넷 뉴스에 올라 온 그 사진을 10대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접한 것을 보면 홍보용 사진까지 19금은 아니었다"며 고발경위에 대해 밝혔다.
또 하리수 고발직후의 후폭풍에 대해 "내게 상스러운 욕 투성이의 악플을 올리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중학생 어린 딸의 미니홈피나 여러 사이트에 입에 담지 못할 악플들을 다는 것은 ‘온라인 테러’라고 판단되며 그것까지 용납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악플러들을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등으로 이미 고발했으며 현재 추적된 악플러들에게는 형사상 책임 외에 민사상 책임까지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한 정치적 의혹에 대해 "15년 이상 생명운동을 펼치다 보니 정치권에서 주목해 간혹 러브콜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가라면 눈 감을 때는 눈 감고, 귀 덮을 때는 귀 덮고, 입 막을 때는 입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에서 볼 수 있듯이 성적소수자들에게 찍힐 수 있는 민감한 문제까지 정의감이나 의협심을 발휘하는 제 성격 탓에 그게 안되기 때문에 오래전 고사했다"면서 "따라서 정치적 목적이라는 주장 역시 말도 안되는 상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이광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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