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기청, 50대 전후 퇴직자 창업교육비 지원

정주미 기자

중소기업청은 50대 전후 퇴직자의 재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3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출산율 하락, 수명연장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그 동안 우리 경제의 주축 역할을 했던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712만 명·총인구의 14.6%)의 퇴직이 본격화되는 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4년까지 시니어(50~60대) 창업기업 1만개 및 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즉 시니어의 경력ㆍ전문성ㆍ네트워크 등의 자원을 경제 성장에 기여토록 창업환경을 조성해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먼저 시니어 신규 유망 창업모델 및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올 4월께 퇴직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기업ㆍ공공기관 퇴직자 사전등록, 분야별 워크숍, 포럼 개최 등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 및 컨설팅, 금융지원, 시니어 기업가 정신 확대, 범정부 차원의 인프라 구축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창업교육(800명), 신규창업업종개발(20개), 창업기업(200여개) 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창업교육 신청대상은 50대 전후 퇴직자(재창업자)이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올 5월부터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전체 교육비의 90% 범위 내에서 창업교육비(1인당 125만원)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창업진흥과(042-481-8901) 또는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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