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林度善·50)가 최근 「심장에게 말 걸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임 교수가 20년 이상 심장병을 치료하면서 의사가 아닌 환자의 시각으로 심장병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수년동안 기획했으며, 수기작성과 취합에만 2년이 걸렸다.
책은 ▲심장을 아프게 하는 것들 ▲행복한 몸이 무너지는 시간 ▲참을게 따로있지 ▲아픔이 삶의 향기 되어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장병을 극복한 100인에 대한 삶의 절절한 굴곡도 담겨있다.
이 서적의 특징은 지루한 환자들의 단편적 일상을 담기보다 자신들을 병원까지 오게 만든 술, 담배,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가족력 등 여러 생활습관을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들려줘 심혈관계 질병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데 있다.
또 ‘심혈관 응급처치 방법’, ‘흡연이 심장에 치명적인 이유’, ‘가족력 이란’,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초기증상’ 등의 다양한 의학정보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심장병을 만드는 식사메뉴얼 ▲악마같은 담배 천사같은 스텐트 ▲심장의 경고를 들어라 ▲감기인줄만 알았습니다 ▲과식은 위험한 행복 ▲그 애비에 그 자식 ▲참을성이 사람 잡는다 등의 다채롭고도 쉬운 주제로 심장병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저자 임도선 교수는 “이 책은 심혈관 환자들의 자기성찰인 동시에 건강을 과신하고 무절제한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조용한 경고이기도 하다”며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는 예비 심혈관 환자들이 더는 늘어나질 않길 바라며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 제목 ‘심장에게 말걸기’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혈관 확장술을 두 차례나 받았던 환자의 수기제목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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