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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에서 안도 미키(23ㆍ일본)가 김연아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안도 미키는 22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김연아가 위대한 선수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내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올림픽 예를 보더라도 최강의 우승후보들도 실패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안도미키의 발언은 다분히 김연아를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언론들이 김연아와 아사다만을 집중조명하는 데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24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을 기록,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안도미키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출전, 64.76으로 4위에 머물러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치지 않는 한 김연아를 이기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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