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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1월 4일 폭설 당시 눈을 맞으며 생생한 기상특보를 전해 화제가 되었던 KBS 박대기 기자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제동은 전국에 눈이 쏟아진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김대기 기자입니다. 서울의 기상을 알려 드립니다. 실시간으로"라는 글과 함께 박대기 기자의 뉴스 보도 장면을 재연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박대기 기자 패러디 동영상에서 김제동은 눈 쌓인 담벼락을 배경으로 마이크 대신 국자를 손에 든 채 기상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김대기 기자입니다. 서울의 기상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비하고 섞인 차가운 눈이 저의 눈과 머리를 적시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안녕히 주무시기 바랍니다"라며 눈과 맞으며 리얼한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후에도 김제동은 눈길 위에 선 자신의 모습, 식사 장면 등을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올렸다.
또한 그는 "밥 먹고 여러분이 불러서 또 나왔다"며 올린 후속 동영상을 통해 "밥 먹고 나서 다시 대기하고 있는 김대기 기자입니다. 지금 눈이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내일 아침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김제동이 이날 올린 동영상에는 10일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로 방송 복귀를 앞둔 가수 하하가 나와 복귀 인사를 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하하는 김제동을 찍는 카메라맨 역할을 맡아 "눈이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여기를 서래마을입니다" 등의 재치 있는 말로 보도했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전성기를 누리던 하하는 2008년 초 입소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왔다.
한편 하하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소집해제를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 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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