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13연승을 질주했다.
댈러스는 1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09~2010 NBA 정규시즌 뉴저지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6-8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최근 연승 행진을 13경기로 늘렸고, 시즌 45승21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47승18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올 시즌 NBA 전체 30개 팀 가운데 최저 승률(0.109)을 기록 중인 뉴저지는 57패째(7승)를 당했다.
제이슨 키드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키드는 이날 팀 내 가장 많은 20득점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캐런 버틀러는 18득점으로 승리를 지원했고, 션 매리언(14득점, 13리바운드)과 브렌단 헤이우드(10득점, 11리바운드)도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힘을 불어 넣었다.
초반 분위기는 뉴저지가 주도했다. 뉴저지는 '쌍포' 데빈 해리스와 브룩 로페스가 1쿼터에서만 21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2쿼터 초반 41-23으로 점수를 벌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댈러스는 2쿼터 중반 이후 덕 노비츠키와 로드리게 보브아가 공격을 이끌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3쿼터 7분30초를 남겨 두고 매리언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아 51-51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댈러스가 이끌었다. 3쿼터를 70-62로 마친 댈러스는 4쿼터 7분40여초를 남겨두고 80-81까지 추격당했지만 버틀러의 연속 4득점에 이은 키드의 3점포까지 폭발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서부 콘퍼런스 전체 4위에 올라 있는 유타 재즈도 이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5-104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1쿼터를 29-28로 앞선 유타는 2쿼터에서 상대를 14점에 묶고 35점을 퍼부어 승기를 갈랐다.
유타는 이날 출전 선수 가운데 7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쳐 시즌 42승째(22패)를 챙겼다.
반면, 42패째(22승)를 당한 디트로이트도 7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초반 벌어진 점수를 뒤집지 못했다.
◇11일 NBA 전적
▲댈러스 96-87 뉴저지
▲유타 115-104 디트로이트
▲샬럿 102-87 필라델피아
▲멤피스 111-91 보스턴
▲마이애미 108-97 LA 클리퍼스
▲덴버 110-102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98-83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97-87 뉴욕
▲새크라멘토 113-90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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