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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의 소녀시대'라는 별명으로 각종 TV활동에 나서고 있는 8인조 '미지'가 등장하는 만화가 4월 말쯤 출간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지는 지난 1월 발간된 국내 최초의 국악판타지 어린이 만화 '아리아리 쿵따쿵'(유쾌한공작소 글, 윤창원 그림, 여우나무 펴냄)의 제3권에 '무협 소녀전사 8인방'으로 등장해 놀라운 판타스틱 이야기를 풀어간다.
내용은 상당히 재미있다. 항상 들고 다니고 있는 대금, 소금, 가야금, 단소 등의 우리 악기는 만화속에서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는 무기로 등장한다.
이영현 남지인 신자용 등 미지의 멤버들을 각각 형상화한 만화 캐릭터들은 각자가 들고 있는 악기로 '음파공'이라는 신기를 구사하며 주인공 '치우'를 돕고 세상을 혼란으로 빠뜨린 율명수를 퇴치한다. 전체적으로 판타지형 스토리가 주축이 된다.
국악 에듀테인먼트 컨텐츠로 소개된 '아리아리 쿵따쿵'에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흥미로운 내용과 함께 자연스럽게 국악기와 국악용어가 쉽게 습득되록하는 장치가 숨어 있다. 만화속에 등장하는 문파의 이름은 국악장단을 활용한 '휘모리파'와 '자진모리파' 등이다. 국악기도 악기 소리와 함께 무기로 등장하며 어린 팬들에게 손쉽게 다가간다.
미지가 뜻깊은 만화작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만화책을 제작한 유쾌한공작소의 국악을 쉽게 보급하려는 취지와 미지의 목표가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미지 역시 보다 활발하고 유쾌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음악계 안팎으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책의 감수는 국립국악원이 맡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1월 데뷔 음반 '챌린지'를 발표한 국악퓨전그룹 미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3월의 루키뮤직어워드의 신인 음반 부문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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