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이 선택받은 자들의 경연장에서 무난하게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앤서니 김(25. 나이키골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랄의 TPC 블루몬스터(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공동17위에 올랐다.
랭킹으로 선발된 68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헨릭 스텐손(34. 스웨덴), 션 오헤어(28. 미국) 등과 함께 공동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73야드로 지난 대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드라이버 정확도와 그린적중률이 각각 50%와 61%을 기록해 상위권 진입을 막았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앤서니 김은 전반라운드에서 공포의 18번 홀은 파로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버디 1개 보기 2개를 범했다.
후반라운드 들어 1번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한 앤서니 김은 나머지 7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하고 첫 날 경기를 마쳤다.
'타이거 킬러' 양용은(38)은 버디 3개를 잡고도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스티브 스트리커(43. 미국), 통차이 자이디(41. 태국) 등과 함께 1오버파 73타 공동36위 그룹을 형성했다.
나상욱(27. 타이틀리스트)은 버디 2개 보기 5개 트리플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쳐 최하위권인 공동64위에 그쳤다.
현재 선두는 18번 홀을 파로 넘기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칼 슈와첼(26. 남아공)이 자리했다.
로버트 앨런비(39. 호주)와 비제이 싱(47. 피지), 어니 엘스(41. 남아공)은 선두에 불과 1타 뒤진 공동2위로 추격하고 있다.
14번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던 앨런비는 막판 4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공동2위로 내려앉았다.
싱과 엘스도 18번 홀에서 각각 더블보기와 보기를 범해 공동2위에서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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