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로저 페더러(29. 스위스)가 무사히 32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페더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스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43위 빅토르 하네스쿠(29. 루마니아)를 2-1(6-3 6<5>-7 6-1)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6주 만에 투어 대회에 나선 페더러는 건재함을 과시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나갔다.
이날 페더러는 10개의 서브에이스를 따내며 하네스쿠를 압박했다. 2세트에서 더블폴트 2개를 저지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3세트에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쳐 하네스쿠를 물리쳤다.
페더러는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경기 시간이 다소 길었던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랭킹 4위 앤디 머레이(23. 영국)는 랭킹 46위 안드레아스 세피(26. 이탈리아)를 2-0(6-4 6-4)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32강행을 확정했다.
'광서버' 앤디 로딕(28. 미국)은 랭킹 103위 루 옌순(27. 대만)을 2-0(6-4 6-4)으로 이기고 32강에 합류했고, 세계랭킹 7위 로빈 소더링(26. 스웨덴)은 랭킹 57위 에브게니 코롤레프(22. 카자흐스탄)을 2-0(6-2 6-4)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세계랭킹 23위 정제(27. 중국)는 3회전에서 랭킹 13위 마리아 샤라포바(23. 러시아)를 2-1(6-3 2-6 6-3)로 꺾고 16강에 진출, '중국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샤라포바는 이날 더블폴트를 14개나 저지르며 패배, 체면을 구겼다.
세계랭킹 7위 엘레나 디멘티에바(29. 러시아)는 랭킹 77위 크리스틴 플립켄스(24. 벨기에)를 2-0(6-4 6-2)으로 물리치고 32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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