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김동주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4승째(4패)를 수확했다.
두산을 승리로 이끈 것은 김동주였다. 김동주는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뽑아내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성열도 7회 쐐기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다.
두산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홍상삼이 4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임태훈~진야곱~고창성~정재훈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용찬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이용찬은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고 2실점해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9회초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선발 장원삼이 5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삼성은 4패째(4승)를 기록했다.
두산의 방망이가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두산은 김동주의 중전 안타로 이어간 2사 1,3루의 찬스에서 최준석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두산은 이어진 2사 1,2루에서 유재웅이 적시타를 터뜨려 3-0까지 앞섰다.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회초 채태인의 우중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한 삼성은 4회 2사 1,2루에서 터진 진갑용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탰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에 있던 박석민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은 다시 힘을 발휘했다. 두산은 5회 고영민의 볼넷과 김현수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김동주가 상대 선발 장원삼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이성열이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김현우의 시속 140km짜리 3구째 직구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 6-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9회 2점을 만회했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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