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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하루 만에 노숙자로 전락했다.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의 ‘무늬만 재벌남’ 지현우가 한 시민공원에서 구걸하는 굴욕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6회에 방송분에서 극중 석봉(지현우)은 박스 위에 누워 지나가는 시민들의 동정을 바란다. 급기야 ‘구걸밴드’를 결성, 테이프로 간신히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기타를 둘러매고 거리공연에 나선다. 지난 15일 5회 방송분에서 재계순위 1위의 대기업 회장의 친자로 밝혀진 지현우가 단 하루 만에 급격한 신분의 변화를 겪은 것이다.
이는 재벌아빠추격의 중요 단서인 목걸이를 되찾기 위한 미션 중 하나다. 낚시터에서 석봉의 목걸이를 주은 ‘꽃등심 마니아’ 우병도(성지루)가 석봉에게 “남의 지갑을 열어 꽃등심을 사주면 목걸이를 돌려주겠다”는 미션을 내건 것이다. 이에 석봉은 주변 노숙자들과 함께 구걸도 해보고 노숙자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도 감행하게 된다.

이 촬영분에서 지현우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동정을 구하는 굴욕에 이어 이것으로는 1원 한 장도 얻지 못하는 또 한 번의 굴욕을 맛봐야 했다. 그러나 과감히 기타를 둘러매고 VJ로 활동할 당시 예명으로 사용했던 ‘신키(신들린 기타리스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성지루의 미션을 성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15일 5회 방송이 “석봉과 이중헌 회장이 99.9% 친부자관계”라는 예상을 뒤엎는 대반전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부자의 탄생’은 이날 16.2%(TNmS, 전국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3주만에 월화극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석봉이 직장 동료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하는 장면, 이회장에게 절을 올리는 장면, 어머니 산소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이 예고편에 등장하면서 이 결과가 굳혀지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6회에 또 다른 반전이 숨어있을 것 같다. 방송이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기가 힘들다”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강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국내 최초로 코믹멜로 재벌추격극을 표방, 월화극 왕좌를 차지한 '부자의 탄생'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앞으로 ‘부자의 탄생’의 반전은 계속된다. 이를 통해 석봉이 과연 인생역전을 이루게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말해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에 대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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