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두산 ‘김동주 투런포’ 힘입어 2연승 질주

박재성 기자
이미지

두산 베어스가 김동주(34)의 투런포에 힘입어 시범경기 2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 행진을 이어간 두산은 시범경기 4승 4패를 기록했다. 

이날 김동주가 투런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렬도 홈런 1개를 비롯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불망방이를 뿜어냈다.

두산의 선발 홍상삼(20)은 4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임태훈-진야곱-고창성-정재훈으로 이어진 계투진이 1이닝 씩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두산은 먼저 선취점을 가져가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회 말 2사 2루에서 두산은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따냈고 계속된 공격상황에서 2사 1, 3루 찬스 때 최준석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 보탰고 어이진 2사 1, 2루에서 유재웅도 안타를 뽑아내며 3-0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공수교대 후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삼성은 2회 초 채태인이 솔로포로 날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4회 초 2사 1, 2루에서 진갑용의 좌전 적시 2루타로 2-3 1점 차까지 따라붙었고 두산 선발 홍상삼의 폭투로 3루에 있던 박석민이 홈을 밟아 3-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주춤했던 두산은 5회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기 시작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김동주가 삼성의 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초구을 노려 좌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이로 인해 두산은 5-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아갔다.

이어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이성열이 삼성의 김현우를 상대로 3구 직구를 쳐내며 승부를 결정짓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9회 초에 삼성은 2점을 만회하며 두산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