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을 내달린 클리블랜드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인디애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99-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클리블랜드는 54승째(15패)를 수확,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2위 밀워키 벅스(36승 30패)와의 격차를 16.5경기로 벌리며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두 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클리블랜드가 두 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동부콘퍼런스와 서부콘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 남은 시즌을 마음 편히 치를 수 있게 됐다.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강력한 후보인 '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날도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제임스는 32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앤트완 재미슨이 17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냈고, J.J.힉슨과 앤더슨 바레장이 나란히 13득점을 넣으며 지원사격했다.
인디애나는 로이 히버트(20득점 5리바운드)와 트로이 머피(19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의 벽을 넘지 못해 46패째(22승)를 당했다.
3쿼터 초반 재미슨의 3점포와 제임스의 연속 4득점으로 11점차(59-48) 리드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2점슛과 3점포 2방을 차례로 꽂아넣어 69-52까지 앞섰다.
3쿼터 막판 재미슨이 3점포를 터뜨려 81-65까지 달아난 채 4쿼터를 시작한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인디애나의 추격을 받았다.
4쿼터 초반 A.J.프라이스와 브랜든 러시의 연이은 3점포로 추격의 불씨를 당긴 인디애나는 중반 왓슨의 2점슛으로 1점차(87-8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바레장의 골밑슛과 제임스의 덩크슛으로 숨을 고른 클리블랜드는 4쿼터 막판 재미슨의 골밑슛과 제임스의 2점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러시와 프라이스의 3점포로 막판 추격의 희망을 살렸던 인디애나는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클리블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의 활약에 힘입어 109-97로 이겼다.
폴 피어스는 29득점을 몰아넣고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케빈 가넷은 22득점을 넣어 피어스와 함께 팀 승리를 쌍끌이 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보스턴은 43승째(24패)를 따냈다.
반면, 데이비드 리(29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알 해링턴(16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잔을 마신 뉴욕은 44패째(24승)를 기록했다.
◇ 18일 NBA 성적
▲ 클리블랜드 99-94 인디애나
▲ 보스턴 109-97 뉴욕
▲ 샬럿 100-92 오클라호마시티
▲ 필라델피아 108-97 뉴저지
▲ 토론토 106-105 애틀랜타
▲ 올랜도 110-84 샌안토니오
▲ 댈러스 113-106 시카고
▲ 휴스턴 107-94 멤피스
▲ 유타 122-100 미네소타
▲ 골든스테이트 131-121 뉴올리언스
▲ LA 클리퍼스 101-93 밀워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