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중원’ 한혜진 눈물 “매주 숫자 공포에 시달리진 않았는지..”

박우정 기자
이미지

SBS 대기획 ‘제중원’(극본 이기원, 연출 홍창욱,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의 홍일점 한혜진이 눈물을 보였다.

‘제중원’ 홍창욱 감독, 이기원 작가, 그리고 배우 한혜진이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jejungwon/)에 글로서 속 깊은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먼저 홍창욱 감독은 “지난 추위에 열연한 우리 배우들에게 고생한 결과가 돌아가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는 못한 것 같아서 가슴이 저립니다.”라고 운을 띄우며, “시청률이라는 성적표로 인한 여러 상황들로 일희일비 하지 말자 그러다가도 그만 평상심을 잃고 맙니다. 제작진이 부족해서 일 것입니다. 게시판을 꼼꼼히 읽으며 제중원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죄송스런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라고 꺼내기 어려운 속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작가와 약속을 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처음에 의도한대로 소처럼 우직하게 가자. 종착역에 도달해 우리가 걸었던 길이 부끄럽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이어 전하며 제중원을 아끼는 시청자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을 본 이기원 작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이곳에서 홍감독님의 글을 만나니 참 새롭고 반갑네요. 감독님 글을 보니, 도저히 저도 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홍감독님의 말씀처럼 '호시우보'의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몇 마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여러분의 사랑...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홍창욱 감독과 같은 마음으로 시청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배우 한혜진까지 “감독님께서 남기신 글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습니다. 7개월이라는 긴 시간 처음 마음 잃지 않으시고 늘 저희들에게 담대하신 모습만 보여주셨던 분이시라 더욱 가슴이 아립니다”라고 전해 글을 읽는 사람마저 눈시울이 붉어지게 했다.

 

“저 또한 매주 숫자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진 않았나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라며 덧붙인 한혜진은 이어 "저 또한 흔들리지 않고 지휘자이신 감독님과 작곡가이신 작가님의 뒤를 소처럼 따라 가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성공의 삶을 꿈꾸기 보다는 승리의 삶을 꿈꾸겠습니다”라며 살인적인 추위에도 승리했던 스탭들과 연기자분들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글을 맺었다.
 
이에, 시청자들이 수많은 댓글로 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어, 제중원 홈페이지는 그야말로 따뜻한 봄날과 같은 분위기다. 최근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제중원은 오늘밤 9시 55분에 23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