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감원·거래소, 스팩 불공정거래 집중 감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에 대한 불공정거래 시장 감시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상장된 일부 기업인수목적회사가 특별한 이유없이 연일 급등하는 등 이상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같이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 감시사항은 ▲특정계좌의 시세관여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행위 ▲합병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오해를 유발하는 행위 ▲합병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유출해 이용하는 행위 등이다.

향후 금감원은 중대한 불공정거래 혐의사항이 발견될 경우 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스팩의 단기 이상 급등락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추종매매를 지양하고 신중한 자세로 투자해야 한다"며 "인위적으로 시세상승을 꾀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표하는 등의 불공정 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할 경우 금감원이나 한국거래소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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