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3연승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금호생명과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72-6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4시즌 연속 통합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강팀답게 금호생명을 3연승으로 따돌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2007겨울리그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07년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부터 이어온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도 '16'으로 늘렸다.
해결사는 이날도 정선민이었다. 지난 21일 2차전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던 정선민은 2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넣는 등, 28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김연주는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3점슛 2개를 꽂으며 주역이 됐다.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금호생명은 마지막까지 거세게 반격했지만 신한은행의 저돌적인 수비와 김연주의 3점슛에 무너졌다.
2쿼터 후반까지는 시소게임이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기습적인 풀코트프레스를 활용해 금호생명의 공격 리듬을 깼다. 공격에서는 정선민이 폭발하며 전반전을 38-30으로 앞섰다.
이같은 양상은 3쿼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금호생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신정자와 한채진, 이경은의 릴레이 득점으로 반격을 시도해 종료 3분59초 전, 61-64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예상치 않았던 김연주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위기를 맞았지만 이경은이 3점슛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김연주의 한 방은 또 있었다.
김연주는 69-64로 앞서던 종료 1분 6초 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했다.
금호생명은 더이상 추격의 동력을 살리지 못했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마친 신한은행은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이 열리는 31일까지 시간을 벌었다. 상대는 용인 삼성생명-KB 국민은행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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