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불도저' 정대세(26.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멜버른 빅토리(호주)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퇴장으로 고개를 떨궜다.
정대세는 지난 2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토도로키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과의 AFC챔피언스리그 2010 본선 E조 3차전에 선발출전, 경기시작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정대세는 가와사키가 3-0으로 앞서던 전반 45분 상대 수비수를 걷어차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 명령을 받아 그라운드를 떠났다.
가와사키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45분 한 골을 더 보태 멜버른을 4-0으로 꺾고 대회 첫 승리를 얻었다.
성남일화(0-2. 3승 승점 9. 1위), 베이징궈안(1-3. 2승1패 승점 6. 2위)에 연패했던 가와사키는 1승2패 승점 3점으로 3위가 돼 16강행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29)은 같은날 오후 9시 30분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경기장에서 펼쳐진 암드포스(싱가포르)전에 선발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감바 오사카는 암드포스를 4-2로 꺾으며 1승2무 승점 5점을 기록, 이날 허난 졘예를 2-0으로 완파한 수원삼성(2승1무 승점 7)에 이은 조 2위가 됐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서 활약 중인 이호(26)는 24일 오전 0시 30분 홈구장 셰이크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의 C조 3차전에 선발출전, 후반 45분까지 90분 간 활약했다.
알 아인은 2-1로 승리, 가와사키와 마찬가지로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으며, 1승1무1패 승점 4점(득실차 2)으로 팍타코르(우즈베키스탄. 2승1패 승점 6. 1위), 알 샤밥(1승1무1패 승점 4. 득실차 3. 2위)에 이은 C조 3위가 됐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알 아흘리(사우디)는 알 자지라(UAE)를 5-1로 대파했다.
에스테그랄(이란. 1-2), 알 가라파(카타르. 2-3)에게 연패했던 알 아흘리는 1승2패 승점 3점으로 A조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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