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3)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알 힐랄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영표는 25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아랍에미리트(UAE)리그 소속 알 아흘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D조 3차전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알 힐랄은 알 아흘리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이영표는 리그와 컵대회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정에 모두 나선 강철체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분주히 오가며 제 몫을 다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알 힐랄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이사 알 메야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알 힐랄은 기세를 올리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5분 알 아흘리의 호스니 압드 라보에게 동점골을 허용, 결국 1-1로 비기는데 그쳤다.
알 힐랄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조별리그 전적 2승1무 승점 7점으로 이날 메스 케르만(이란)을 4-1로 꺾은 알 사드(카타르. 2승1패 승점 6)에 앞서며 D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편, F조의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는 24일 오후 홈구장인 이바라키현 가시마 축구 경기장에서 가진 페르시푸라(인도네시아)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가시마는 3연승(승점 9)을 내달리며, 창춘야타이(중국)에 2-1 승리를 거둔 전북현대(2승1패 승점 6)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복귀했다.
포항스틸러스(2승1패 승점 6. 2위)가 속한 H조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3승 승점 9) 자리를 지켰다.
B조의 좁아한(이란)은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2승1무 승점 7)로 올라섰다.
알 이티하드(사우디), 알 웨다(UAE)를 연파했던 분요드코르는 대회 첫 패배를 맛보며 2위(2승1패 승점 6)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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