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V-리그]몬타뇨 부상에 KT&G는 울상

통산 두 번째 챔프에 도전하는 여자프로배구 KT&G가 주포 몬타뇨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몬타뇨는 지난 24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 중 목부상을 당했다.

5세트 7-7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GS칼텍스 데스티니가 때린 공은 KT&G 임명옥의 손에 맞고 몬타뇨의 얼굴을 강타했다. 충격으로 쓰러진 몬타뇨는 이정옥과 교체돼 코트를 빠져나왔다.

몬타뇨는 25일 오전 CT 촬영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몬타뇨가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정상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KT&G 박삼용 감독은 "며칠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어지러움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충격이 좀 남아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1차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증이 있어서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KT&G 관계자는 "특별한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의사로부터 절대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들었다. 현재는 훈련을 하지 않고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몬타뇨는 26일로 예정된 여자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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