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직장인들 능력 중심의 ‘조조’ 보다 어진 인품의 ‘유비’ 원해

최희진 기자

대한민국 기업 CEO를 삼국지 영웅들과 비교해 봤을때,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은 누구일까?

삼국지의 영웅은 위·촉·오 나라를 이루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조조 · 유비 · 손권이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449명을 대상으로 <삼국지 영웅과 기업 CEO 비교>에 관해 설문한 결과, 촉나라의 ‘유비’가 직장인이 가장 따르고 싶은 CEO 스타일이라고 26일 밝혔다.
 
삼국지 영웅 중 기업 CEO로 가장 따르고 싶은 스타일은 누구냐는 질문에 52.6%가 ‘어진 인품의 소유자며 덕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유비’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32.5%가 ‘냉철하고 치밀한 전략가로 능력을 우선시하는 확실한 신상필벌’의 ‘조조’ 스타일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14.9%가 ‘유연한 생각의 소유자로 원칙보다는 실리추구’가 우선인 ‘손권’ 스타일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이 다니고있는 회사의 CEO는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에는 ‘조조’가 34.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비’가 32.1%, ‘손권’이 29.6%, ‘기타’ 3.8%순이었다.

CEO의 장점으로는 ‘명분보다 능력을 우선’한다는 답변이 4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재에 대한 사랑(35.6%) △직원신뢰(26.7%) △추진력(26.7%) △확고한 결단력(21.2%) △신중함(20.7%)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17.6%) △창의성(17.1%) △미래를 읽는 안목(15.1%) △신상필벌(7.3%) 순으로 나타났다.  

CEO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부서에는 ‘인사’가 3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마케팅(35.9%) △홍보(28.1%) △재무(22.7%) △연구개발(22.5%) △생산(10.2%) △기타(1.1%) 순이다.   현재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펼칠 CEO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71.9%가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답했다. 만나지 못했다고 답한 323명을 대상으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이직을 한다’가 43.7%로 가장 많았으며, ‘그냥 회사를 다닌다’가 41.2%로 뒤를 이었다. 그외 ‘창업을 한다’가 13.9%, ‘기타’가 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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