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서해상에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 실종자 가족 88명이 28일 오전 8시께 사고해역에 도착한 가운데 인천시와 옹진군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와 옹진군은 이날 "실종자 가족들이 해군 2함대 성남함(1200톤급)이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실종자 가족들은 추후 평택항으로 귀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와 옹진군은 "이들 실종자 가족들이 일시적으로 백령도에 머물 경우를 대비해 숙박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와 옹진군은 특히 "(해군의)실종자 수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어선 170척과 행정선 1척, 지도선 3척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며 "당국의 지원이 요청될 경우 이들 어선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행정 및 인력, 장비 등을 갖춰놓은 상태며 119구조대원들의 출동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며 "실종자 가족들이 백령도에 머물 경우를 대비해 숙박은 물론 각종 편의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놓고 어선과 행정선 등을 총 동원해 군 당국의 협조시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백령도 어민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며 "이들 어민들도 당분간 어업을 중단하고라도 실종자 수색에 적극 동참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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