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2위 KT&G가 GS칼텍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KT&G 아리엘즈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GS칼텍스와의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몬타뇨의 활약에 힘입어 3-0(25-22 25-21 25-21) 완승을 거뒀다.
KT&G는 홈에서 열린 1차전을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 오르지 못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목 부상을 당했던 몬타뇨는 36득점 공격성공률 66.03%로 공격을 이끌었다.
몬타뇨의 투혼도 눈부셨지만 이날 KT&G를 승리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수비였다. KT&G 선수들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며 GS칼텍스의 힘을 빼놨다.
KT&G의 수비는 1세트부터 빛났다. KT&G는 김민지에게 서브를 집중시켜 리시브를 흔든 뒤 위력이 떨어진 공격을 쉽게 받아냈다.
17-14로 앞서던 KT&G는 끈질긴 디그를 바탕으로 연속 3득점, 1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1세트 팀 공격성공률이 33.33%에 그칠 정도로 KT&G 수비진 공략에 애를 먹었다.
여유를 찾은 KT&G는 2세트에서도 분위기를 압도했다.
여러 차례 어려운 디그가 성공되자 공격에서도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15-17로 끌려가던 KT&G는 몬타뇨의 연속 4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GS칼텍스는 데스티니에 의존한 공격으로 어렵게 버텼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세트마저 내줬다.
기세가 오른 KT&G는 빈틈을 허락하지 않았다. KT&G는 컨디션이 좋은 몬타뇨를 적극 활용해 GS칼텍스의 추격을 21점으로 묶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막판 14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데스티니가 23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지만 믿었던 김민지(8득점)와 나혜원(5득점)이 13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치며 힘없이 무너졌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
▲여자부
KT&G 3 (25-22 25-21 25-21) 0 GS칼텍스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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