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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박찬욱 감독의 추천을 받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영화 '공기인형'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공기인형'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사람의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 분)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 분)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영화다.
'공기인형'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9일 배두나는 '공기인형'의 출연 제의를 받은 당시,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완성도의 시나리오에 끌렸다. 하지만, 강도 높은 노출 연기와 인형이라는 캐릭터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두나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자신을 선택했던 박찬욱 감독에게 조언을 구했다. 박찬욱 감독은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출연해라"고 말해 배두나는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고레에다 감독은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를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열혈 팬"이라며 "언어의 장벽으로 배두나에게 작품 제안을 하지 못했던 고레에다 감독은 '공기인형'을 영화화하며 자신 있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는 '공기인형'에서 사람이 되어가는 인형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그 결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하여 제19회 도쿄스포츠영화대상, 제23회 다카사키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공기인형'은 내달 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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