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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동생 탤런트 최진영이 자살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메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신고를 받았으며 최진영의 사망시간을 그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6일 최진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울증이라는 의미의 'depression'란 제목으로 힘겨워 보이는 사진과 함께 "지친다..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며 글을 올렸다.
과거 최진영의 매니지먼트를 맡기도 했던 한 지인은 "어제 전화가 왔었다. 왜 이렇게 연락이 되지 않느냐고 말하더니 요즘 너무 힘들다고 했다"며 "요즘 다들 힘들다고 힘을 내라고 하고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비보를 전해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진영의 소속사 엠클라우드엔터테인먼트측은 "최근 전혀 안좋은 기색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달 소속사를 정하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 의욕을 다지고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일에 소속사도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 최진영은 3월초 기자 간담회에서는 "조카들을 위해 연기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떳떳한 삼촌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고, 고 최진실의 두 자녀의 양육에 책인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갑작스러운 자살이 더욱 충격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측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추측에 불과하다"며 "철저한 현장 검증 및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10월 최진실이 자택에서 우울증에 의해 자살 이후 1년반만에 동생 최진영마저 자살로 사망해 최진실의 두 자녀와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가고 있다.
고 최진영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어머니 정옥숙씨는 "내 아들 장가도 못 갔는데.."라며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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