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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착한 드라마가 다시금 돌풍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월 31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 연출 진혁)는 된장녀 마혜리(김소연 분)가 검사에 임명되는 모습이 비춰지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됐다.
'검사 프린세스'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 47.1%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뿌렸던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깜찍 발랄한 여검사 마혜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검찰청 부임 첫날 그녀는 고급 스포츠카를 몰고 나타나 검은 정장으로 가득한 검찰청을 화사한 드레스에 킬힐 차림으로 들어섰다. 그 모습을 본 한 검사는 "외상 받으러 온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명품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돈에 아랑곳하지 않는 철없는 '된장녀' 마혜리를 톡톡 튀면서도 밉지 않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성장해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이야기.
검사와 검찰청이 주 무대이지만 검사들의 치열한 사건은 주된 이야기가 아니다. 자기 자신과 신상에만 관심있던 마혜리가 검사가 된 뒤에는 자신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사건과 사연들을 접하며 차츰 성장하는 이야기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답게 마혜리가 사랑을 알아가면서 진정한 검사가 되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검사 프린세스'에는 드라마가 가져야 할 진정성이 담겨있고, 한 인간이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주고, 공감을 얻어내게 할 것이다"고 소개하며 '검사 프린세스'가 착한 드라마임을 강조한다. 주인공이 검사와 변호사이지만 악인은 없다는 것.
한편, '검사 프린세스'의 시작과 동시에 KBS-2TV에서는 '신데렐라 언니'가 MBC에서는 '개인의 취향'이 첫 방송됐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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