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하워드 펄펄’ 올랜도, 댈러스 잡고 3연승 질주
올랜도 매직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97-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올랜도는 53승째(22패)를 수확했다.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가 올랜도를 승리로 이끌었다. 하워드는 골밑을 휘저으며 17득점을 올리고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하워드는 이날 블록슛도 5개를 걷어내며 맹위를 떨쳤다.
빈스 카터는 19득점 7리바운드로 하워드와 함께 팀 승리를 쌍끌이했고, 자미어 넬슨은 14득점 7어시스트로 경기를 잘 조율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24득점 6리바운드)와 제이슨 테리(16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댈러스는 26패째(50승)를 기록했다.
전반을 43-36으로 앞선채 마친 올랜도는 라샤드 루이스의 3점포로 기분좋게 3쿼터를 시작했다. 올랜도는 3쿼터 초반 하워드의 자유투와 2점슛으로 10점차(52-42) 리드를 잡았다.
3쿼터 중반 넬슨의 3점포와 카터의 2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가 터져 기세를 끌어올린 올랜도는 막판 브랜던 배스가 덩크슛을 꽂아넣어 댈러스의 기를 죽였다.
올랜도는 4쿼터 초반 호세 바레아의 3점포와 골밑슛으로 기세를 살리려는 댈러스에 카터의 3점포로 응수하며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켰다.
4쿼터 막판 연달아 터진 카터의 2점슛과 미카엘 피에트러스의 3점포로 댈러스의 기를 완전히 죽인 올랜도는 경기 종료 1분여전부터 피에트러스가 3점포 2방을 잇따라 폭발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덴버 너기츠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9-92로 이겼다.
덴버의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카멜로 앤서니는 25득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네네는 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앤서니와 함께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천시 빌럽스(21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도 빛났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덴버는 49승째(27패)를 따냈다.
포틀랜드도 안드레 밀러(24득점)와 라마커스 알드리지(16득점 7리바운드)를 비롯한 주전들이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덴버에 무릎을 꿀었다.
덴버에 막혀 연승 행진을 '4연승'에서 멈춘 포틀랜드는 30패째(46승)를 기록했다.
◇ 2일 NBA 전적
▲ 올랜도 97-82 댈러스
▲ 덴버 109-92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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