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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산 신한은행과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박정은(26득점)과 킴벌리 로벌슨(16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73-69로 승리했다.
박정은은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와 함께 13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로벌슨 역시 3쿼터에서 12점을 기록,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생명은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근 챔피언결정전에서 신한은행에 당했던 8연패 수모도 씻어냈다. 2007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 승리 이후 처음 거둔 승리.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17연승, 챔피언결정전 8연승을 기록을 멈췄다. 임달식 감독은 감독 데뷔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처음 패배를 맛봤다.
박정은은 62-62로 팽팽하던 4쿼터 종료 4분9초 전, 역전 2점슛을 넣은데 이어 연이은 3점슛 2개로 분위기를 삼성생명 쪽으로 가져왔다.
신한은행은 하은주를 중심으로 반격하며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로벌슨이 51.5초 전 파울과 함께 2점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팀의 3차전은 4일 오후 3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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