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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력 논란이 불거진 '신데렐라 언니' 서우에 대해 '신데렐라 언니' 제작진이 '반전 설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우는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신데렐라' 구효선 역을 맡았다. 극중 엄마와 사별해 아버지와 주변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자라온 구효선은 귀여움과 애교스러움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발음과 과장된 표정 및 행동을 지적하며 극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데렐라 언니'의 연출을 맡은 김영조 PD는 5일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 배우 중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캐릭터는 구효선 역의 서우이다"고 전했다.
김 PD는 "극 초반 1~4부까지 구효선은 사랑으로 충만한 아이다. 아빠가 오랜 홀아비 생활을 청산하고 새 엄마와 새 언니가 생긴다고 했을 때, 효선은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두 사람이나 더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4부까지 효선의 캐릭터는 이후에 등장할 새로운 반전을 위한 설정"이라고 말했다.
1, 2회에서 참새처럼 재잘대는 것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살갑게 구는, 사랑스러운 '효선'의 모습은 나중에 전개될 반전을 위한 연기라는 게 김PD의 설명.
또 홍주가(洪酒家)의 후계자인 '기훈'(천정명 분)를 보는 사랑스러운 눈길, 의붓언니 '은조'를 친언니처럼 따르고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 새 엄마 '강숙'에게 안기면서 엄마의 체취를 느끼는 모습 등은 극 중반에 접어들면서 '효선'이 천사의 날개를 접고서 '은조'와 전쟁을 치르게 되는 상황 전개를 더욱 극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서라는 것.
이와 관련 '신데렐라 언니'의 한 관계자는 "그런 점에서 극 초반 서우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다. 자신이 맡은 바 캐릭터를 200% 이상 소화해냈다"고 칭찬했다. 또 그는 "구효선이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점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 그녀를 이해하게 되면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배가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지난 3월 31일 첫 방송 이후 주말 재방송에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작 '추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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