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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극본 최현경/연출 조남국)가 현실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률 20%를 넘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근형-정재순의 중견 커플, 손현재-유호정의 이혼 커플, 손현주-김성령의 재혼을 앞둔 커플 등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가운데 최원영-한채아가 연기하는 '채기훈'과 '윤하영' 커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4일 방송된 10회분에서 10살 연상의 남자 채기훈과 윤하영 커플은 '결혼'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차를 확인했다.
하영은 자신이 하고 싶은 건 꼭 해내고야 마는 거침없는 성격의 젊은 여성으로 25세라는 극중 설정에 맞게 톡톡 튀는 발랄함과 시원시원한 적극성으로 기훈에게 먼저 다가간다. "아저씨 내 남자에요"라는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남자인 기훈을 리드하는 당돌한 모습도 보인다.
반면 기훈은 자상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하영을 잘 받아준다. 열 살이나 어린 하영의 거침없는 대시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그게 싫지는 않다. 자존심과 고집이 세 하영과 티격티격 할 때도 있으나 다정다감한 훈남으로 35살의 혼기가 찬 남자 채기훈은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때가 됐다.
반면 윤하영은 누군가를 만날 때 미리 결혼을 생각하지는 않는다. 윤하영은 일단 만나보고 좋으면 계속 만나지만 더는 좋지 않을 때는 헤어질 수도 있다.
채기훈은 '결혼할 생각은 없다'는 윤하영의 말에 밥을 먹던 중 뛰쳐나와 버렸다. 채기훈은 윤하영에게 "나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다. 당신의 장단에 맞춰 줄 남자친구를 찾아봐라"고 쏘아붙였다. 윤하영은 "아저씨는 결혼을 목적으로 나를 만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채기훈은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그렇게 되길 바라는 거다"고 답했다.
두사람의 귀엽고 상큼한 모습에 크게 호응하고 있는시청자들은 윤하영과 채기훈이 어디에서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4일 방송된 SBS '이웃집웬수'는 22.7%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지난달 28일 방송분의 22.3%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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